거제시민축구단, 2022시즌 새로운 선수 영입으로 전력보강
- 작성일21-12-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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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최고관리자
K리그2 부산아이파크 출신 유수철, 김해시청축구단 김창대 등 신규 선수 영입
2021시즌 초대 주장 태현찬은 계약종료 후 친정팀 창원시청으로 복귀
거제시민축구단(감독 송재규)이 2022 새 시즌을 맞아 신규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하였다.
거제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K리그2와 K3리그 등 선수 경력의 잔뼈가 굵은 부산아이파크 베테랑 수비수 유수철, 2021시즌 K3리그 미드필더 부문 베스트11을 수상한 김해시청축구단 미드필더 김창대 등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이 두 선수 외에도 창원시청축구단 측면 미드필더 정서운, 부산교통공사축구단 측면 수비수 이준석, 울산시민축구단 중앙수비수 이기운, 대전코레일축구단 중앙수비수 박종민, 서울노원유나이티드 공격수 박상욱, 포천시민축구단 중앙 미드필더 최한솔 등도 함께 영입하였다.
또한, 거제고등학교 출신이며 독일 SV 베르더 브레멘 유스 팀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중앙 미드필더 정혁과 여주FC 측면 미드필더 이시창, 대학교 출신 선수 백상원, 오건택, 강동호, 김정진, 박정민도 영입 명단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2022년 새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선수들을 대거 영입한 거제시민축구단은 2021년 창단 첫해 K4 리그 6위에 큰 힘을 보태었던 핵심선수들인 태현찬, 박동혁, 최성겸, 이유찬, 여재율 등의 계약만료 소식도 함께 전했다.
초대 주장 태현찬은 2021 K4리그 27경기 16득점으로 득점 랭킹 5위에 이름을 올린 명실상부 거제시민축구단의 에이스였다. 태현찬은 거제에서 사회복무요원을 끝마치고 친정팀이었던 K3리그 창원시청축구단으로 복귀한다.
그 외에도 에이스 역할을 하며 중요한 순간 득점까지 기록하던 ‘언성 히어로’ 수비수 박동혁과 거제의 골문을 단단히 지키던 골키퍼 최성겸도 친정팀인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으로 복귀하였다.
박동혁과 함께 합을 맞추며 거제의 수비 라인을 단단히 지키던 수비수 여재율과 축구 실력과 잘생긴 외모를 모두 겸비하여 거제시민축구단의 인기스타로 떠오른 미드필더 이유찬은 K3리그의 FC목포로 떠나게 되었다.
이외에도 공격수 구현우, 미드필더 한재민은 2022년 K4리그에 새로 창단한 고양KH축구단으로 이적하였으며, 미드필더 민지홍은 K3리그 양주시민축구단으로 향한다.
또한, 2021시즌 팀의 부주장을 역임한 엄승민, 베테랑 미드필더 이주형 외 10명의 선수는 계약만료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거제는 공식 SNS를 통해 2021년 거제시민축구단을 위해 헌신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선수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하였다.
그리고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에게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도 함께 전하였다.
거제시민축구단은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2022시즌 목표하는 K3리그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많은 축구 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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