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민축구단, 이번 주 토요일 평창과의 24R 홈 경기
- 작성일21-09-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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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최고관리자
9월 18일(토) 17:00 거제종합운동장에서 평창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 앞둬
거제지역 코로나 확산추세로 인해 경기장 출입 인원 10%로 조정(최대 500명)
거제시민축구단(감독 송재규)이 홈에서 승리를 위해 다시 전진한다.
다음 경기는 이번 주 토요일 17:00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평창유나이티드와의 2021 K4리그 24라운드 홈 경기이다.
이번 라운드는 거제지역 코로나 확산 추세로 인해 제한적 유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경기장 수용 인원의 10%인 500명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다.
거제는 앞서 5월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펼쳐진 평창과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배하였다. 전반전까지 우세한 경기력이었지만, 후반에 연달아 두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그리고 약 4개월이 지난 지금 다시 한번 평창을 맞닥뜨린다. 이번에는 거제의 홈인 거제종합운동장으로 평창을 불러들인다. 거제는 저번 패배를 잊고, 이번에 꼭 승리로 갚아 주겠다는 포부이다.
거제시민축구단은 현재 23경기 7승 7무 9패 승점 28점으로 16개 팀 중 9위에 올라와 있다. 상대 팀인 평창은 23경기 12승 3무 8패 승점 39점으로 6위에 랭크 되어 있다.
상대적으로 평창이 더 순위가 높지만, 거제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가 절실하다.
순위를 역전당한 춘천뿐만 아니라, 바로 위 강원, 턱밑까지 따라온 양평, 서울노원, 여주 등 중위권 팀들의 순위싸움이 상당히 치열하기 때문이다.
거제가 승리하게 되면, 순위권 바로 밑까지 따라온 팀들과의 승점 차를 더욱 벌릴 수 있으며, 바로 위 순위인 강원FC와 춘천을 바짝 쫓아갈 수 있다.
이에 거제는 최상의 전력으로 평창을 상대할 예정이다. 2021 K4리그 득점랭킹 3위인 ‘에이스’ 태현찬을 필두로, ‘득점기계’ 이준호, ‘캐논 슈터’ 이유찬 등이 공격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스피드가 좋은 양 사이드 윙어 신재성, 구현우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진정한 거제만의 공격 축구를 선보일 수 있을지 많은 기대가 되고 있다.
거제시민축구단 송재규 감독은 ‘최근 이길 수 있는 경기에서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라며, ‘평창은 젊고 빠른 팀이다. 상대가 강하지만 거제만의 스타일대로 경기를 펼치겠다. 홈 팬들 앞에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경기 시각은 이번 주 토요일(18일) 17시이다. 경기는 제한적 유관중 (선착순 500명 입장 가능)이며, 네이버 스포츠에서 라이브중계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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