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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소식 시민중심 희망의 새로운 거제

거제시민축구단, 2022 K4리그 개막전 고양KH축구단전 1대1 무승부
  • 작성일22-02-28 15:15
  • 조회166
  • 작성자최고관리자

K4리그 신생팀 고양KH축구단과의 1R 원정 경기 1:1 무승부

김창대 선제 골.. 이번 주 토요일(5) 홈 개막전서 첫 승 노려


거제시민축구단(감독 송재규)의 새로운 시즌이 드디어 시작되었다.

거제시민축구단은 27()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진행된 고양KH축구단과의 2022 K4리그 개막전 1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거제시민축구단은 스타팅 라인업으로

골키퍼 임홍현, 수비수 최주용 최한솔 박종민 - 유수철 이준석. 미드필더 정혁 김창대 최승호, 공격수 이준호 - 박상욱을 내세웠다.

 

거제와 고양은 경기 초반부터 라인을 끌어 올린 후 상대를 몰아붙이며 공세를 이어 갔다. 두 팀 모두 날카로운 공격 장면을 선보였지만, 각 팀 골키퍼와 수비수들을 뚫어내지 못했다.

 

하지만 전반 20분부터 거제가 강한 압박으로 부딪히며 빠른 공수 전환으로 역습을 시도하면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후 거제가 매섭게 공격에 나섰다. 상대 수비 뒷공간에 찔러주는 날카롭고 빠른 패스와 넓은 시야로 좌우를 벌려주는 롱 패스가 잇따라 연결되면서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전반 31분 미드필드 진영에서 전방으로 찔러준 패스가 거제의 에이스 김창대에게 연결되었다. 그리고 김창대는 쉽게 공을 골대 안으로 밀어 넣으며 거제의 시즌 첫 득점을 성공시켰다.

 

0의 균형이 깨진 후 분위기가 더욱 달아오르며 양 팀이 팽팽한 공방전을 벌인 가운데 전반이 종료되었다.

 

전반을 1:0으로 뒤진 고양은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더욱 적극적인 공세로 거제를 몰아 붙였지만, 거제의 임홍현 골키퍼와 단단한 수비진을 뚫어내지 못했다.

 

거제는 고양이 올라오는 틈을 타 엷어진 수비 진영에서 한 템포 빠른 패스와 속공 가담으로 추가 골을 노렸다.

 

그러나 후반 69분 거제 지역에서 프리킥을 얻은 고양은 거제 임홍현 골키퍼의 반대쪽으로 볼을 올렸다. 그대로 아웃이 될 줄 알았던 공은 골대를 맞고 나왔고, 고양 전민광의 발밑으로 떨어졌다. 전민광은 그대로 공을 집어넣으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사력을 다한 거제의 파상 공세가 이어졌지만, 운이 따르지 못했다. 경기 종료 직전 이준호와 김창대 등이 슈팅을 때렸지만, 고양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렇게 1:1 경기 종료, 아쉬운 무승부였다.

 

경기가 끝난 후 거제시민축구단 송재규 감독은 첫 경기여서 선수들도 긴장을 많이 하였지만, 선제골을 기록하며 분위기가 많이 올라왔다.”라며, “동점 골을 허용하고, 분위기가 다시 넘어갔지만, 끝까지 좋은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승리로 끝나지 않은 것은 너무 아쉽다. 다음 홈 개막전에는 무조건 승리를 목표로 싸우겠다.”라고 하였다.


다음 거제시민축구단의 경기는 3월 5일 토요일 14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양평FC와의 2라운드 홈 개막전이다경기는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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