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민축구단, 이번 주 토요일 14시 '2021시즌 마지막 경기’
- 작성일21-11-0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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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최고관리자
6일(토) 14시,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전주시민축구단과의 리그 마지막 경기 앞둬
현재 7경기 무패행진, 이번 경기 승리하여 8경기 연속 무패 ‘유종의 미’ 거둔다
거제시민축구단(감독 송재규)의 시즌 마지막 경기가 이번 주 토요일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6일(토) 14:00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전주시민축구단과의 2021 K4리그 30라운드 원정 경기이다.
현재 거제는 23라운드 평창전부터 29라운드 남동전까지 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전주전에서 승리하여 시즌 마지막 경기를 8경기 무패와 함께 아름답게 장식할 수 있다.
거제는 앞서 6월 거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전주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하였다. 전반 26분 이유찬의 선제골과 4분 뒤인 전반 30분 주장 태현찬의 쐐기 골로 소중한 승점을 따냈다.
그리고 약 5개월이 지난 지금 다시 한번 전주를 맞닥뜨린다. 이번에는 거제가 전주의 홈인 전주종합운동장으로 이동한다. 거제는 이번 경기가 시즌 마지막 경기인 만큼 경기장을 찾아와 준 임원진과 팬들에게 꼭 승리를 선물하겠다는 목표이다.
거제시민축구단은 현재 29경기 12승 8무 9패 승점 44점으로 16개 팀 중 6위에 올라와 있다. 상대 팀인 전주는 29경기 7승 3무 19패 승점 24점으로 15위에 랭크 되어 있다.
거제는 현재 7경기 무패행진을 기록 중이다.
리그 최종전인 이번 전주전에서 승리하게 되면 팀 창단 이후 최고기록인 8경기 무패행진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다.
또한, 거제는 리그 바로 밑 순위인 7위 평창유나이티드와 승점이 단 1점 차다.
만약 거제가 패배하게 된다면, 평창의 결과에 따라 리그 막판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따라서 거제는 어렵게 쟁취한 리그 6위 자리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이번 경기에서 꼭 승리하여 시즌 최종 순위를 6위로 마무리 짓겠다는 포부이다.
이에 거제는 최상의 전력으로 전주를 상대한다. 기존의 공격진 태현찬, 이준호와 함께 지난 남동과의 경기에서 극적인 동점 골을 기록한 ‘캐논 슈터’ 이유찬이 공격을 전담할 예정이다.
또한, 거제의 철벽 수비진 ‘공중볼의 지배자’ 박동혁과 ‘통곡의 벽’ 여재율도 시즌 마지막 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칠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다.
송재규 감독은 ‘드디어 시즌 마지막 경기이다. 그동안 거제시민축구단을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경기에서 꼭 승리하여 리그 마지막 경기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겠다.’라고 하였다.
이어서 거제시민축구단 김한주 단장은 ‘시즌 초반 첫 승을 하기까지 7경기가 걸린 거제시민축구단이 이제는 7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하고 있다.’라며, ‘시민분들이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만큼 내년 시즌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거제시민축구단 김종운 대표이사는 ‘한 해 동안 거제종합운동장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과 거제시민축구단을 사랑해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내년 시즌에도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 시각은 이번 주 토요일(6일) 14시이다. 경기는 유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라 입장이 가능하므로 거제시민축구단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 함께 참여하고 싶다면, 전주종합운동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에서도 실시간 중계로 진행된다.
창단 첫해, K4리그에서 무서운 돌풍을 보여 준 거제시민축구단이 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많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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