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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소식 시민중심 희망의 새로운 거제

거제시민축구단, 2022 K4리그 13R 서울중랑전 2대1 역전승
  • 작성일22-05-17 14:59
  • 조회179
  • 작성자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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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랑축구단과의 13라운드 홈 경기 2:1 짜릿한 역전승 일궈내

부상 복귀 김창대 동점골.. 미드필더 정서운 역전골


거제시민축구단(감독 송재규)2022 K4리그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2:1 승리를 기록했다.

 

거제시민축구단은 15()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서울중랑축구단과의 2022 K4리그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초반 실점을 당하였지만, 후반 중반 부상에서 복귀한 에이스김창대의 동점 프리킥 골과 미드필더 정서운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일궈냈다.

 

거제시민축구단은 스타팅 라인업으로

골키퍼 정원혁, 수비수 최주용 - 고준희 - 유수철 이준석, 미드필더 이상진 - 최승호 최한솔 - 김정석, 공격수 이기운 박상욱을 내세웠다.

 

교체 명단에는 임홍현, 박정민, 표기철, 이종안, 김창대, 정서운, 김민규가 대기했다.

 

경기 시작 후 거제는 홈 경기장을 찾아준 팬들을 위해 이번 경기서 꼭 승리를 따내겠다는 의지로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였다.

 

전반 초반 투톱으로 출전한 스트라이커 박상욱과 이기운이 왕성한 활동량으로 돌파를 하며,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골문은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투톱의 공격진을 중심으로 뒤를 받히던 미드필더 최승호, 최한솔과 윙어 이상진, 김정석도 공격에 활발히 가담하여 점유율을 높여갔다.

거제의 공세에 애를 먹는 듯했던 중랑도 밀리지 않고 공격을 시도하며 팽팽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그리고 결국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리던 중랑이 선취 골에 성공했다.

 

전반 6분 거제 진영 왼쪽 측면에서 올린 중랑의 크로스가 거제 박상욱이 헤더로 걷어냈지만, 볼은 상대 팀에게 흘렀으며 거제 정원혁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는 방향으로 슛을 꽂아 넣으며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실점 후 거제는 다시 전열을 정비하며 공격 전개를 이어갔다. 팽팽했던 0의 균형이 깨지며 두 팀 모두 경기 흐름을 가져오기 위해 더욱 라인을 올렸다.

 

특히 0:1로 뒤진 거제가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며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이후 박상욱과 이기운 등이 계속해서 슈팅을 노렸지만, 확실한 득점 기회는 만들지 못하였다.

 

그렇게 01로 전반을 마친 거제는 후반에 다시 분위기를 올리기 위해 더욱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거제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고준희, 김정석, 이상진을 빼고 김창대, 김민규, 정서운을 각각 투입하였다.

 

그리고 교체카드는 정확히 적중했다.

 

후반 50,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에이스김창대가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는 왼쪽 측면으로 정확한 슛을 꽂아 넣었다.

 

11 동점.

분위기가 격양된 양 팀은 승점 1점에 만족하지 않고, 승점 3점을 위해 더욱 분주히 맞서 싸웠다.

 

중랑 또한 다양한 전술로 계속해서 슈팅을 시도하며 거제 팬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그러나 유수철의 중심으로 이어지는 거제의 수비 라인은 견고하였으며, 최주용 - 이준석의 양쪽 윙백 라인도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중랑에게 쉽게 득점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또한, 몇 번의 위기 상황이 있었지만, 거제 정원혁 골키퍼가 위기 상황 때마다 선방을 보여주며 거제는 계속하여 공격에 전념할 수 있었다.

 

그리고 후반 73분 고대하던 거제의 역전 골이 터졌다.

 

중랑 진영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교체 투입된 김창대가 볼을 지켜내 정서운에게 연결하였고, 정서운은 그대로 왼발 강슛을 꽂아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2:1 거제의 역전.

거제종합운동장을 찾은 시민들과 팬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소리를 지르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특히, 동점 골과 함께 역전 골을 어시스트한 미드필더 김창대는 시즌 초반 부상을 입고, 이후 계속해서 부상치료와 재활에 전념하였다.

 

그리고 약 두 달 만에 필드에 복귀하였으며, 부상 복귀전에서 11도움을 기록하는 등 빼어난 활약으로 에이스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승기를 잡은 거제는 후반 막판 최주용, 이준석을 빼고 표기철, 이종안을 교체 투입하며 마지막까지 실점을 막기 위해 분주히 맞서 싸웠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이 모두 지나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었다.

21 거제의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이로써 거제는 리그 총 12경기 중 543패를 기록하며, 승점 19점으로 리그 순위 17개 팀 중 4위로 순위가 한 단계 상승했다.

 

경기가 끝난 후 거제시민축구단 송재규 감독은 좋은 경기였다.”라며, “거제를 응원하기 위해 거제종합운동장을 찾아와 준 시민분들과 팬분들에게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다음 경기도 역시 승점 3점을 목표로 계속해서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거제시민축구단은 이번 주 토요일인 21() 15시 인천 남동근린공원에서 펼쳐지는 FC남동과의 리그 14라운드 원정 경기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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