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토) 14:00 거제종합운동장서 평창UTD와의 홈 경기 앞둬

지난 8, 9R 경기 연속 승리, 이번 라운드서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다

거제시민축구단(감독 송재규)의 2022 K4리그 9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오는 경기는 이번 주 토요일 14:00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평창유나이티드와의 2022 K4리그 9라운드 홈 경기이다.

거제는 앞선 4라운드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소중한 첫 승을 수확했다.

이후 5, 6라운드에서 석패를 당하였지만, 7라운드 평택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3:0 승리, 8라운드 여주FC와의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현재까지 3승 2무 2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특히 지난 라운드 동안 주전 선수들의 부재 속에서도 공격력이 폭발하며, 다득점 승리를 거두어 거제는 현재 팀 사기가 많이 올라온 상태다.

그리고 이번 시즌 아직 3연승이 없는 거제는, 이번 경기서 시즌 첫 3연승을 노린다는 포부이다.

상대인 평창유나이티드는 지난 2021시즌 총 30경기 중 14승 4무 12패를 기록하며 승점 46점을 기록하며, 16개 팀 중 7위를 기록했다.

반면 거제는 지난 시즌 총 30경기 13승 8무 9패, 승점 47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총 30라운드의 대장정을 끝마치고도, 승점이 단 1점밖에 차이나지 않는 라이벌 관계라고 볼 수 있다.

앞서 치러진 라운드에서 평창은 7경기 3승 1무 3패를 기록하며 승점 10점으로 현재 리그 순위 10위에 랭크 되어있다.

평창도 현재 본격적인 순위싸움을 위해 순위 상승을 목표로 거제와의 경기에서 더욱 사활을 걸 예정이다.

거제는 현재까지 7경기를 치러 3승 2무 2패, 승점 11점을 기록하여 7위에 랭크 되어있다.

거제는 현재 2연승 이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이번 경기에서 꼭 승리를 거두겠다는 목표다.

따라서 거제는 최선의 전력을 끌어내 평택을 상대할 예정이다. 주전 스트라이커 박상욱과 함께 지난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이시창, 이상진 등이 골문을 노린다.

또한, 거제의 주전 수비수 유수철, 이승준 등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이영석, 정혁 등의 미드필더 진도 승리를 위해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견고한 척추 라인을 만들어 허리 싸움부터 승기를 잡겠다는 포부이다.

특히, 지난 라운드까지 어린 선수들을 기용하여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거제는 이번 경기도 변칙적인 전술 및 뉴페이스의 발굴로 승리를 쟁취하겠다는 목표다.

거제시민축구단 송재규 감독은 “앞선 라운드에서 연승을 거두며 선수단의 분위기가 많이 올라왔다.”라며, “우리는 충분히 3연승, 그리고 계속해서 연승을 거둘 자신이 있다.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경기 시각은 이번 주 토요일(23일) 14시이다. 경기는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네이버 스포츠에서도 실시간 중계로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