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민축구단, 이번 주 토요일 서울노원과 원정 경기
- 작성일21-10-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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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최고관리자
16일(토) 14:00 서울 노원마들스타디움에서 서울노원과의 원정 경기 앞둬
현재 4경기 무패.. 5경기 무패행진 노려
거제시민축구단(감독 송재규)의 원정 경기가 이번 주 토요일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16일(토) 14:00 서울 노원마들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의 2021 K4리그 27라운드 원정 경기이다.
23라운드 양평과 무승부, 24라운드 평창ㆍ25라운드 여주에게 승리, 26라운드 중랑과 무승부로 현재 4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는 거제는 이번 노원전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거제는 앞서 5월 거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노원과의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전반 30분 먼저 실점을 당했지만, 전반 추가시간 윙어 신재성의 그림 같은 골이 터졌고, 이후 후반 90분 실점하여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 추가시간 주장 태현찬의 극장 골로 승점 1점을 따냈다.
그리고 약 5개월이 지난 지금 다시 한번 노원을 맞닥뜨린다. 이번에는 거제가 노원의 홈인 서울 노원마들스타디움으로 이동한다. 거제는 무승부를 넘어, 이번에 꼭 승리한다는 포부이다.
거제시민축구단은 현재 26경기 9승 8무 9패 승점 35점으로 16개 팀 중 7위에 올라와 있다. 상대 팀인 노원은 26경기 8승 5무 13패 승점 29점으로 10위에 랭크 되어 있다.
거제가 상대적으로 순위는 더 높지만, 현재 K4리그 중상위권 팀들의 순위싸움이 상당히 치열하므로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거제 바로 밑에 강원과 춘천이 승점 2점 차 차이로 따라붙는다.
더군다나 두 팀 모두 거제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태이다.
만약, 거제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고, 강원과 춘천이 승리한다면 거제는 순위를 역전당한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 거제가 7위 자리를 더 굳건히 지킬 수 있다.
이에 거제는 최상의 전력으로 평창을 상대한다. 주장 태현찬과 기존 공격수 이준호, 이유찬의 공격 삼각편대가 공격을 전담할 예정이다.
또한, 거제의 ‘푸른 가드’, ‘통곡의 벽’ 여재율과 지난 중랑과의 홈 경기에서 극장 동점 골을 기록한 붙박이 주전 수비수 박동혁의 수비 라인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거제시민축구단 송재규 감독은 ‘이전 경기에서 아쉽게 3연승을 놓쳤지만, 현재 무패행진을 기록하고 있다.’라며, ‘무패를 넘어 꼭 승리하여 무패행진과 함께 연승행진을 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경기 시각은 이번 주 토요일(16일) 14시이다.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에서 라이브중계로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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