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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민축구단, 2022 K4리그 15R 대전하나시티즌B전 2대1 승리.. ‘3연승’ 이루다
  • 작성일22-05-30 14:38
  • 조회138
  • 작성자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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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B팀과의 15라운드 홈 경기 2:1 짜릿한 승리 일궈내

3연승 성공.. 1() 홈에서 4연승 노려


거제시민축구단(감독 송재규)2022 K4리그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2:1 승리를 기록했다.

 

거제시민축구단은 28()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대전하나시티즌 B팀과의 2022 K4리그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박상욱, 최한솔의 득점에 힘입어 2:1 승리를 일궈냈다.

 

거제시민축구단은 스타팅 라인업으로

골키퍼 정원혁, 수비수 최주용 - 이기운 - 유수철 고준희 - 이준석, 미드필더 김정진 최승호, 공격수 이시창 - 박상욱 정혁을 내세웠다.

 

교체 명단에는 임홍현, 박정민, 표기철, 최한솔, 김창대, 정서운, 김민규가 대기했다.

 

경기 시작 후 거제와 대전 양 팀 모두 이번 경기서 꼭 승리를 따내겠다는 의지로 초반부터 라인을 올려 강하게 밀어붙였다.

 

전반 초반 쓰리톱으로 출전한 스트라이커 박상욱과 이시창, 정혁이 왕성한 활동량으로 돌파를 하며,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골문은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쓰리톱의 공격진을 중심으로 뒤를 받히던 미드필더 최승호와 김정진도 공격에 활발히 가담하여 점유율을 높여갔다.

거제의 공세에 애를 먹는 듯했던 대전도 밀리지 않고 공격을 시도하며 팽팽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그리고 결국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리던 거제가 먼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42분 대전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윙어 정혁이 드리블로 수비수를 벗겨냈다. 그리고 뒤에서 달려오던 풀백 이준석에게 백 힐로 연결하였고, 이준석은 돌파 후 골문 앞에서 대기하던 공격수 박상욱에게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박상욱은 넘어지면서 그대로 왼발 강슛을 꽂아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박상욱의 리그 두 경기 연속 골이자, 시즌 4호골.

그리고 어시스트에 성공한 이준석은 총 4개의 도움으로 2022 K4리그 도움 순위 공동 5위에 랭크 되었다.

 

득점 후 거제는 라인을 내리지 않고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하였다. 팽팽했던 0의 균형이 깨지며 두 팀 모두 경기 흐름을 가져오기 위해 더욱 공세를 이어갔다.

 

특히 0:1로 뒤진 대전이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며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대전의 공격수들이 계속해서 슈팅을 노렸지만, 이기운 유수철 고준희로 이어지는 센터백 라인과 정원혁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확실한 득점 기회는 만들지 못하였다.

 

그렇게 01로 전반을 마친 두 팀은 후반에 다시 분위기를 올리기 위해 더욱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거제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미드필더 김정진과 공격수 정혁을 빼고, 최한솔과 김창대를 각각 투입했다.

 

이후 60분에는 공격수 박상욱과 이시창 대신 공격수 김민규 정서운을 교체 투입했다.

 

그리고 10분 뒤 마지막 교체카드로 수비수 유수철을 빼고 표기철을 투입하였다.

그리고 후반 86, 거제는 계속된 대전의 공격에 결국 실점을 당했다. 거제의 수비수 이기운이 부상으로 잠시 빠져나간 상황에서 대전의 코너킥이 거제 골문 앞으로 연결됐다. 거제의 수비수들은 급하게 볼을 걷어냈지만, 확실히 걷어내지 못하였고, 흘러나온 볼을 그대로 골문으로 밀어 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11 동점.

분위기가 격양된 양 팀은 승점 1점에 만족하지 않고, 승점 3점을 위해 더욱 분주히 맞서 싸웠다.

 

그리고 맞이한 추가시간, 거제는 극장 골에 성공했다.

 

후반 94, 거제의 역습 상황에서 올라온 볼이 대전의 수비에 맞고, 골문 앞에 대기하던 김민규에게 흘렀고, 김민규가 때린 오른발 슈팅은 그대로 대전 수비수의 손에 맞았다.

 

주심은 그대로 PK를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최한솔이 침착하게 차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2:1 거제의 역전.

승기를 잡은 거제는 후반 마지막까지 실점을 막기 위해 분주히 맞서 싸웠다.

 

이후 몇 번의 위기 상황이 있었지만, 표기철 - 이기운 - 고준희로 이어지는 거제의 수비 라인을 중심으로 최주용 - 이준석의 양쪽 윙백 라인도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동점 골의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또한, 거제 정원혁 골키퍼가 위기 상황 때마다 선방을 보여주며 거제는 계속하여 승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이 모두 지나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었다.

21 거제의 짜릿한 승리였다.

 

이로써 거제는 리그 총 14경기 중 743패를 기록하며 승점 25점으로, 뒤따라오던 팀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리그 순위 4위를 유지하였다.

 

경기가 끝난 후 거제시민축구단 송재규 감독은 지난 경기에 이어서 명승부였다.”라며, “극장 골을 만들고 승점 3점을 가지고 갈 수 있어서 만족한다. 다음 경기도 연승의 행진을 달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거제시민축구단은 이번 주 수요일인 1() 17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충주시민축구단과의 리그 16라운드 홈 경기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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