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민체전 우승자‘거제시민축구단,기세 이어가 ’경남 더비‘ 진주시민축구단과 한판승부 펼친다.
- 작성일22-09-0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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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최고관리자
제61회 경상남도민체전에서 우승이라는 기분 좋은 결과를 얻은 거제시민축구단이 다시 K4리그로 돌아온다.
거제시민축구단 9월 3일 오후 3시 진주종합운동장에서 진주시민축구단과 ‘2022 K4리그’ 28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거제는 지난 26라운드 평창유나이티드 경기에서 아쉬운 볼 처리로 인해 선제 실점을 맞았고 세트 피스 상황에서 두 번째 실점을 하였다.
종료 7분전 김민규의 헤더로 득점을 했지만 남은 시간 득점을 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렇게 경기가 종료되고 패배한 거제시민축구단은 중위권을 향한 도약을 잠깐 멈추어야 했다.
이번 주에 상대하는 팀은 ‘경남더비’ 진주시민축구단을 상대한다.
진주와는 3전 1승 2패로 거제시민축구단이 상대전적에서 열세를 보인다.
2022 K4리그 11라운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맞붙은 두 팀은 전반 17분에 박상욱의 선제골로 앞서나가는 듯 했으나
전반 38분,후반 63분에 일격을 맞으며 2:1로 패배했다.
전반기 맞대결에서 패배했었던 거제는 복수를 다짐하며 경기에 임한다.
하지만, 시즌 시작 후 좋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던 진주는 7월부터 3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선수단의 분위기가 나쁘지 않고 후반기 전력보강을 알차게 한 진주이기에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심지어 주장 최승호와 센터백 박종민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면서 전력에 누수가 생겼다.
이러한 전력 누수가 있는 상황에서 거제의 승기를 잡기 위한 핵심선수는 ‘1선의 지배자’ 정서운이다.
리그에서의 득점은 잠깐 주춤했지만 경남도민체전에서 2골을 기록하면서 다시 한번
득점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이 올라온 상태이다.
정서운의 발끝이 예열되어 있는 만큼 이번 경기 어떠한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상당히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시즌 종료까지 7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다시 한번 중상위권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
요동치고 있는 순위표안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이 남은 경기동안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가 상당히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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