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체전 첫 출전한 거제시민축구단, 사천시 선발 잡고 4강 진출
- 작성일22-08-2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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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최고관리자
제6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거제시 대표로 참가한 거제시민축구단이 시부일반 8강전 사천시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거제시민축구단 송재규 감독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골문은 정원혁이 지켰고 포백에는 최주용,이기운,박종민,이준석이 나섰으며
중원은 최승호와 김창대, 사이드는 이상진과 이시창이 자리했다.
최전방은 김민규가 위치했고 정서운이 그 밑에 섰다.
거제시민축구단은 처음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후반 60분으로 치러지는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서 승부를 빠르게 결정짓기 위함이었다.
지속적으로 골문을 두드리던 거제시민축구단은 사천시 골키퍼의 선방쇼에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전반 19분, 거제시민축구단의 첫 골이 터졌다.
볼을 소유하던 김민규가 빠져나가던 정서운에게 내어주었고 오른발로 강력하게 왼 포스트에 꽂으면서 도민체전 첫 골을 신고하였다.
이후 거제시민축구단은 슈팅과 볼 소유 시간을 유지하였지만 추가 득점 없이 전반을 1:0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종료 후 팀 미팅에서 송재규 감독은 경기 템포를 올리고 더욱 공격적으로 나설 것을 선수들에게 주문했으며 김창대를 불러들이고 김정진을 투입했다.
후반에는 거제시민축구단이 지속적으로 추가 득점을 노렸다.
후반 5분, 이준석의 두 번째 골이 터졌다.
김민규의 터닝 슈팅이 사천 골키퍼의 세이브로 막혔지만 흘러나온 볼을 이준석이 가볍게 마무리하였다.
후반 14분, 정서운의 그림과 같은 득점이 터졌다.
노마크 상황에서 왼발로 감아차기를 시도했고 골키퍼의 키를 넘기면서 멋진 궤적을 그리며 팀의 3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거제시민축구단은 3골에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16분,거제시민축구단이 선수교체를 진행했다.
김민규,이시창을 불러들이고 박상욱과 신재성을 넣으며 추가 득점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그로부터 2분 뒤 후반 18분, 지속적으로 공격하던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이상진이 오른쪽 니어포스트를 향해 슈팅을 시도했고 골대로 빨려 들어가며 팀의 4번째 득점에 성공하였다.
후반 23분에는 거제의 5번째 골이 터졌다.
교체 투입된 박상욱이 박스 안에서 노마크 찬스를 맞았고 접는 동작으로 골키퍼를 속이고 슈팅 타이밍을 가져갔지만 골키퍼의 무리한 파울로 PK를 얻었고 '캡틴' 최승호가 PK를 성공시키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거제시민축구단은 경기가 종료되기 전까지 계속해서 사천시의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사천 골키퍼의 세이브로 인해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5:0으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4강전 창원 선발과의 대진이 완성되었다.
4강에 진출한 거제시민축구단은 8월 27일 토요일 오후 18시 50분 양산 디자인공원 B 구장에서 결승 티켓을 놓고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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