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거제의 승리...강원FC B팀에게 3:0 패배
- 작성일22-07-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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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최고관리자
거제시민축구단의 강원FC B팀에게 패하면서 5경기 연속 패배하였다.
거제시민축구단은 7월 16일 강남축구공원에서 열린 ‘2022 K4리그 23R’ 강원FC B팀과의 경기에서 3:0으로 패배했다.
먼저 거제시민축구단은 4-2-3-1 포메이션을 가져갔다.
1선에는 김민규가 위치했고 2선은 신재성,정서운,이시창 3선에는 최승호,정혁이 맡았다.
포백에는 최주용,강동호,유수철,이승준이 위치하였으며 골문은 정원혁이 지켰다.
강원의 선축으로 경기가 시작되었고 경기 초반 압박을 시도하며 거제가 몰아붙였다.
전반 7분 거제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최승호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이시창이 신재성에게 내어주었고 재차 때린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으로 인해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곧이어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강원의 홍성무에게 실점하며 선제 득점을 내어주었다.
또 한번 선제 실점을 한 거제이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캡틴’ 최승호가 선수들을
독려하며 강원의 골문을 열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이후 강원에게 몇 차례 슈팅을 허용하였지만 정원혁의 안정감있는 캐치로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는 않았다.
전반 35분 이시창이 김민규에게 내어준 볼을 김민규가 힘으로 버티면서 이시창에게
리턴 패스를 시도하였고 다이렉트 슈팅을 시도했지만 많은 힘이 실리지 못해 골키퍼의 품에 안기며 득점 기회가 아쉽게 무산되었다.
전반 40분 또 한번 이시창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정혁이 오른쪽 측면에서 반대 전환을 통해 이시창에게 패스를 시도하였고 한번의
드리블 후 슈팅을 시도하였지만 이번에도 역시 볼에 힘이 실리지 못하면서 다시 한번 골키퍼의 품에 안겼다.
전반 42분 김민규의 패스를 받은 신재성이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크로스바를 살짝 넘기면서 아쉽게 동점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전반 47분 유기적인 패스를 통해 풀어나온 강원이 두 번째 득점을 위해 슈팅을 시도하였지만 정원혁의 멋진 선방으로 추가 득점에 실패하였다.
지속적으로 거제의 골문을 두드린 강원은 이윽고 후반 11분 추가 득점에 성공하였다.
공중에 높이 뜬 볼을 강동호가 깔끔하게 처리하지 못했고 강원의 최성민에게 허용한
중거리 슛이 왼쪽 하단에 꽃히면서 실점을 허용하였다.
이후 양팀 모두 서로의 골문을 조준하며 공방전을 펼쳤지만 번번히 골문을 빗나갔다.
후반 46분 거제는 다시 한번 실점하였다.
강원은 역습을 통해 공격을 시도하였고 정민우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즌 최종까지 11경기를 남겨 두고 있는 거제는 갈 길이 멀다.
강원FC B팀과의 경기에서까지 패하면서 5경기 5패를 기록하였고 12위로 떨어졌다.
13위,14위와 승점 차이도 1점 밖에 나지 않는다.
시즌 마지막까지 선수단 전부 한마음 한 뜻을 모아 헤쳐나가야한다.
이제는 정말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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