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시즌 마지막 원정경기 앞둔 거제, 충주 잡고 징크스 깬다.
- 작성일22-10-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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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최고관리자
직전 경기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한 거제시민축구단이 ‘천적’을 만난다.
거제시민축구단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2 K4리그’ 33라운드 충주시민축구단전에 나선다.
현재 거제시민축구단은 승점 42점으로 9위, 충주는 승점 26점으로 15위에 위치해있다.
최근 2경기에서 보여준 거제시민축구단의 경기력과 경기과정은 매우 긍정적이다.
이번 시즌 거제의 공격진이 모두 폭발했다는 점이 최대의 수확이다.
선수 개개인이 보여주는 능력도 훌륭했다.
16라운드 이후 득점이 없었던 박상욱이 32라운드에서 득점을 성공시키고
20라운드 이후 득점이 없었던 정서운이 27라운드(순연경기)와 32라운드에서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득점은 하지 못했지만 매 경기 최전방에서 싸워주며 동료들에게 기회 창출을
만들어주는 김민규까지 포함하여 거제의 공격진의 경기력이 확 달라졌다.
거제는 이런 기세를 충주전까지 이어가길 바라고 있다.
현재 거제와 충주 양 팀 분위기만 비교하면 거제가 훨씬 좋다.
충주는 최근 2경기 1무 1패로 직전 경기 강원FC에게 4:0으로 대패하며 흐름이 좋지 않다.
거제는 지금까지 충주를 상대로 보여줬던 약한 모습을 끊어야 한다.
충주와의 상대 전적은 현재 3전 3패로 단 한번도 충주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전반기 맞대결에서도 1-2로 패했다.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내년 시즌에서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지고 충주를 상대할 수 있다.
거제가 충주에게 고전했던 건 탄탄한 수비를 뚫지 못한 것이었지만 최근 거제의 공격력
이라면 충분히 뚫어낼 수 있다.
공격력이 불이 붙은 거제가 과연 충주를 상대로 승리를 가져 올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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