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득점과 선제 실점 끊은 거제시민축구단, 대전하나 B 잡고 더 높은 곳 바라본다.
- 작성일22-10-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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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최고관리자
지난 2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전북현대 B팀을 상대로 승리한 거제가 좋은 기세를 이어 대전하나 B
원정을 떠난다.
거제시민축구단은 오는 16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 B팀을 상대로 ‘2022 K4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9위에 올라있는 거제가 이번 라운드에서 만날 상대는 4위 대전이다.
이번 32라운드 강원과 전북의 경기 결과에 따라 거제는 7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직전 라운드 전북현대 B전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은 2-0으로 승리했다.
좋은 분위기를 가져온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지만 결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대전의 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리그 개막을 기점으로 7월 경기까지 단 한 번의 무승부 없이 승리와 패배만 기록했다.
그야말로 ‘남자의 팀’이었다.
무승부가 없으매도 불구하고 순위에서는 중위권과 하위권을 오갔던 대전은
어느 순간 16승 2무 11패(승점 50)로 플레이오프를 노릴 수 있는 4위에 안착하여 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대전에서 가장 경계해야 될 선수는 '신상은'"
2021년 대전하나시티즌에서 16경기 2골로 데뷔한 신상은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 국가대표팀의 명단에도 포함이 되었던 선수이다.
빠른 주력을 활용한 1:1 돌파에 능한 신상은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위치 선정 또한 뛰어나기에 언제나 경계해야 할 선수 중 한 명이다.
현재 K4리그 22경기 8득점 3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신상은을 거제시민축구단 수비진이 어떻게 막아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거제시민축구단은 팀 내 최다 득점자(5골)인 김민규,정서운,이시창과 전반기 대전하나전에서 선제 득점을 한 박상욱 등
언제든지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는 선수들이 대기하고 있다. 또한, 이상진과 신재성 등 측면에서 지원할 수 있는 선수들도 준비되어 있다.
"거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선수는 ‘신재성’"
신재성은 지난 진주전에서 오랜만에 득점을 올리며 전반기 부상으로 나오지 못한 마음고생을 털어낸 바 있다.
신재성은 상대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주력과 왼발과 오른발 모두 슛의 정확도도 좋아 득점을 올리는데
확실한 무기가 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신재성이 과연 어떠한 발로 득점을 터트릴지 예측하며 경기를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다.
전반기 홈에서 대전을 상대로 최한솔의 PK 득점으로 2:1 극적인 승리했던 거제는 과연 원정 경기에서
다시 한번 대전을 상대로 승점 3점을 가지고 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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