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민축구단 창단 첫 개막전 아쉽게 패했다
- 작성일21-04-0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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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최고관리자
거제시를 연고로 올해 첫 창단한 거제시민축구단이 K4리그 1라운드 개막전 홈경기서 아쉽게 패하며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거제시민축구단은 지난 13일 오후 2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K4리그 1라운드 개막전 홈경기에서 시흥시민축구단을 맞아 1-2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올해부터 K4리그에 참여하는 거제시민축구단은 세미프로축구팀으로 홈구장은 거제종합운동장을, 훈련장은 거제종합운동장 보조구장과 하청스포츠타운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축구단 창단의사를 밝히며 창단 논의가 시작돼 초대 대표이사로는 김종운 거제시축구협회장이 선출됐고, 6월 설립이 인가됐다.
송재규 전 거제고등학교 축구감독이 초대 감독으로 취임했으며, 주장은 태현찬 선수가 맡고 있다.
거제시민축구단은 지난해 K3리그로 승격한 울산시민축구단의 박동혁·이유찬·최성겸·여재율 4명의 사회복무요원 선수와, 진주시민축구단 최청일 감독의 아들인 최주용 선수 등을 시즌 시작 전 이적시장에서의 첫 영입했다.
더불어 지난해 12월 16일 거붕백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수들의 체계적인 관리와 의료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으며, 신생팀이지만 구단 래핑이 된 전용버스를 보유해 진주시민축구단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거제시민축구단의 K4리그 2라운드 경기는 오는 20일 오후 2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충주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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