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민축구단, 이번 주 일요일 ‘승점 6점짜리 경기’ 갖는다.
- 작성일21-08-1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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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최고관리자
8월 15일(일) 19:00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 B팀과의 홈 경기 앞둬
‘제한적 유관중’ 경기.. 선착순 500명 입장 가능
거제시민축구단(감독 송재규)이 휴식기를 끝내고 다시 승리를 향해 달린다.
이번 주 일요일 19:00에 진행되는 2021 K4리그 19라운드 홈 경기 강원FC전은 거제지역 코로나 확산 추세로 인해 제한적 유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경기장 수용 인원의 10%인 500명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다.
상대는 지난 4월 철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4라운드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강원FC B팀이다.
거제는 지난 강원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9분 상대 팀 골키퍼의 실수를 공격수 구현우가 놓치지 않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후반 65분 실점하며 아쉽게 1대 1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그리고 약 4개월이 지난 지금 다시 한번 강원을 만난다. 이번에는 거제의 홈인 거제종합운동장으로 강원을 불러 들인다.
거제시민축구단은 현재 18경기 5승 6무 7패 승점 21점으로 16개 팀 중 9위에 올라와 있다. 상대 팀인 강원은 18경기 7승 3무 8패 승점 24점으로 거제의 바로 위인 8위에 랭크 되어 있다.
두 팀의 승점 차가 크게 나지 않으므로, 사실상 ‘승점 6점짜리 경기’라고 봐도 무방하다. 거제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시 상위권으로 진입할 수 있는 상당히 중요한 척도가 될 수 있다.
따라서 거제는 지난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한 공격수 이준호와 팀 내 득점 1위인 주장 태현찬을 공격의 선봉장으로 세운 매서운 공격력으로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또한, 거제의 철벽 수비 라인 박동혁ㆍ여재율 등의 수비력도 건재하다.
경기에 앞서 거제시민축구단 송재규 감독은 ‘강원과는 순위 차이가 단 한 단계뿐이다.’라며, ‘이번 강원과의 경기가 상당히 중요할 것이다.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경기 시각은 이번 주 토요일(24일) 19:00이다. 경기는 제한적 유관중 (선착순 500명 입장 가능)이며, 네이버 스포츠에서 라이브중계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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