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민축구단, 이번 주 일요일 거제스포츠파크서 ‘4연승 도전’
- 작성일21-06-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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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최고관리자
6월 27일(일) 16:00 거제스포츠파크에서 충주시민축구단과의 홈 경기 앞둬
거제종합운동장 잔디 보수 공사로 인해 일시적으로 거제스포츠파크로 변경
거제시민축구단(감독 송재규)이 4연승에 도전한다.
거제는 지난 5일 2021 K4리그 14라운드 인천남동구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15라운드 전주시민축구단과의 홈 경기, 16라운드 시흥시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를 연달아 승리했다.
구단 역사상 첫 3연승이었다.
그리고 이번 주 일요일 오후 4시, 거제스포츠파크에서 4연승에 도전한다.
거제는 기존 거제종합운동장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현재 거제종합운동장은 잔디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므로, 이번 경기만 거제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상대는 지난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승리를 빼앗긴 충주시민축구단이다.
거제시민축구단은 현재 16경기 5승 5무 6패 승점 20점으로 16개 팀 중 9위에 올라와 있다. 상대 팀인 충주시민축구단은 16경기 11승 2무 3패 승점 35점으로 2위에 랭크 되어 있다.
충주가 무서운 점은 현재 11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는 점이다. 거제는 순위와 최근 기세 모두 충주에게 밀리지만, 거제 또한 현재 3연승을 이어가고 있으며, 연승이 계속될수록 구단의 역사를 새로 써 내려가고 있으므로 쉽게 물러설 이유가 없다.
거제는 앞서 3월에 치러진 충주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먼저 두 골을 실점하였지만, 후반에 추격 골에 성공하였고 이후 끝까지 충주를 밀어붙였다. 아쉽게 득점은 나오지 않아 경기는 패배하였지만, 앞서 치러진 시흥과의 경기처럼 당시 패배했던 상대를 다시 승리로 되갚아줄 수 있다. 한마디로 진정한 ‘복수혈전’을 노리고 있다.
거제시민축구단은 세 경기 연속골(14, 15, 16R)이자 총 14경기 9골로 2021 K4리그 득점 순위 4위에 랭크 된 주장 태현찬을 필두로 빠른 발과 센스와 슈팅이 강점인 이유찬, 신재성 등 최상의 전력으로 임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 영입된 스트라이커 이준호와 든든한 수비력을 자랑하는 박동혁, 여재율 등도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한다.
경기에 앞서 거제시민축구단 송재규 감독은 ‘충주는 현재 11경기 연속 무패다. 쉽지 않은 상대이지만 우리도 3연승을 했고, 4연승도 충분히 할 수 있다.’라며, 연승을 달리고 있어서 선수들의 사기가 최고조로 올라왔다. 이번 충주와의 경기에 꼭 승리하여 거제시민축구단의 역사를 새로 쓰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거제시민축구단 김한주 단장은 ‘거제시민축구단의 슬로건은 <TOGETHER, WE MAKE HISTORY!>이다. 이번 경기에서 연승에 성공하여 시민 여러분과 함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싶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경기는 운동장 사정으로 인해 거제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경기 시각은 6월 27일
일요일 오후 16:00이다.
경기는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거제시민축구단이 구단 역사상 첫 4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많은 거제시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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