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민축구단, 여주와의 경기 0:0 아쉬운 무승부
- 작성일21-05-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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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최고관리자
5월 15일(토) 10R 여주전 득점 없는 무승부
석가탄신일 19일(수) 15:00 서울중랑전 거제종합운동장서 홈 경기 첫 승 도전
거제시민축구단(감독 송재규)은 15일(토) 2021 K4리그 10라운드 여주FC와 맞붙었다. 경기는 15시 거제종합운동장서 홈 경기로 진행되었다.
거제시민축구단은 스타팅 라인업으로
골키퍼 최성겸, 수비수 최주용 – 여재율 – 박동혁 – 이원석, 미드필더 최승호 – 엄승민 - 한재민, 공격수 이유찬 – 태현찬 - 신재성을 내세웠다.
이날 경기는 시작 전부터 거센 비가 내렸다. 경기 시작 1시간 전까지 운동장은 비로 인해 상당히 미끄러웠다. 하지만, 경기 시작 30분 전 거짓말같이 비가 그쳤고, 양 팀 선수들은 좋은 조건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전반까지 양 팀 모두 엎치락뒤치락하는 공격 양상을 보였고, 전반 막판 공격수 이유찬이 드리블 돌파 후 골대 앞에서 한재민에게 패스를 하였다. 한재민은 가슴 트래핑 후 발리슛을 하였지만 아쉽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득점 운이 따라주지 않아 전반은 0:0으로 종료되었다.
후반에는 한재민, 이원석, 신재성을 빼고 민지홍, 이승준, 이주형을 각각 투입하였다.
거제는 계속하여 공격하였지만, 민지홍의 회심의 중거리 슛이 수비에 맞고, 이주형의 슈팅 또한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쉽사리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였다.
여주 또한 공격을 계속하였지만, 거제의 골키퍼에 최성겸의 선방에 막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0:0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경기가 끝난 후 거제시민축구단 송재규 감독은 “날씨도 좋지 않고, 잔디도 미끄러워서 환경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라며, “무승부에 만족하지 않고 다음 경기는 꼭 승리하겠다.”라고 하였다.
이어서 “공격 찬스에서 꼭 득점까지 이어질 수 있게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 오는 주 수요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서울중랑축구단과의 홈 경기에서 꼭 홈 첫 승을 달성하겠다.”라고 전했다.
거제시민축구단의 다음 경기는 5월 19일(수) 15:00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서울중랑축구단과의 11라운드이다. 이 경기는 석가탄신일에 진행된다. 거제시민축구단이 홈 팬들 앞에서 역사적인 첫 홈 승을 할 수 있을지 모두가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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