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구단소식 시민중심 희망의 새로운 거제

거제시민축구단, 2022 K4리그 11R 진주전 1대2 석패
  • 작성일22-05-06 15:07
  • 조회144
  • 작성자최고관리자

defbd27754e0e1915c1e738e70394006_1651817373_3473.png

진주시민축구단과의 11라운드 홈 경기 1:2 패배

이번 주 일요일(8) 전주시민축구단과의 12라운드 원정 경기 예정


거제시민축구단(감독 송재규)2022 K4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1:2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거제시민축구단은 5()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진주시민축구단과의 2022 K4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1:2 패배를 기록했다.

 

거제시민축구단은 스타팅 라인업으로

골키퍼 임홍현, 수비수 최주용 - 박종민 - 유수철 이준석, 미드필더 최승호 정혁 - 이영석, 공격수 이시창 박상욱 - 이기운을 내세웠다.

 

교체 명단에는 정원혁, 박정민, 표기철, 이승준, 최한솔, 정서운, 김민규가 대기했다.

 

거제는 이날 어린이날을 맞아 경기장을 찾아준 200명의 어린이들에게 구단 사인볼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후 하프타임 때는 200만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을 증정하는 경품추첨 이벤트도 펼쳐졌으며, 경기 전에는 거제시유소년축구클럽 아이들이 미니게임을 진행하며, 다채로운 어린이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경기 시작 후 거제는 시즌 첫 5경기 연속 무패 도전을 위해 승리를 따내겠다는 의지로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였다.

 

전반 초반 투톱으로 출전한 스트라이커 박상욱과 이기운이 왕성한 활동량으로 돌파를 하며,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골문은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쓰리톱의 공격진을 중심으로 뒤를 받히던 미드필더 최승호, 정혁, 이영석도 공격에 활발히 가담하여 점유율을 높여갔다.

거제의 공세에 애를 먹는 듯했던 진주도 밀리지 않고 팽팽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그러나 유수철 박종민으로 이어지는 거제의 수비 라인은 견고하였으며, 최주용 - 이준석의 양쪽 윙백 라인도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진주에게 쉽게 공격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그리고 경기 초반 거제가 먼저 선취 득점을 성공시켰다. 전반 19분 윙백 이준석이 골문 쪽으로 움직이던 공격수 박상욱에게 볼을 찔러 주었고, 박상욱은 돌파 후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는 방향으로 슛을 꽂아 넣으며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 후 분위기가 올라온 거제는 전열을 정비해 더욱 공세적으로 나섰다. 이후 이시창과 이기운 등이 계속해서 슈팅을 노렸지만, 확실한 득점 기회는 만들지 못하였다.

 

0의 균형이 깨진 이후 경기 양상은 더욱 팽팽하게 진행됐다. 특히 0:1로 뒤진 진주가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며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그러자 결국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리던 진주가 동점 골에 성공했다.

전반 40, 볼 경합 상황에서 진주의 공격수가 거제 수비수 유수철과 부딪히며 넘어졌고, 심판은 그대로 PK를 선언했다. 그리고 진주는 PK에 성공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1:1 동점.

그렇게 전반을 마친 두 팀은 후반에 다시 분위기를 올리기 위해 더욱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거제 송재규 감독은 후반 중반 최전방 공격수 박상욱을 빼고 스트라이커 김민규, 미드필더 이영석을 빼고 정서운을 투입하는 등 득점을 위한 전술 변화를 계속해서 시도하였다.

 

그러나 후반 64, 거제는 역전을 허용했다. 진주의 공격수가 아크 왼쪽에서 돌파하며 그대로 때린 슈팅이 거제 임홍현 골키퍼를 넘으며 골문을 갈랐다.

 

역전을 허용한 거제는 미드필더 정혁과, 공격수 이시창을 빼고 최한솔, 표기철을 각각 투입하며 승리를 위한 추가 득점을 계속해서 노렸다.

 

거제는 마지막까지 이어진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을 노렸지만, 김민규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고, 정서운의 슈팅 또한 골키퍼가 선방을 보여주며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4분의 후반 추가시간이 모두 지나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었다.

 

이로써 거제는 리그 총 10경기 중 433패를 기록하며, 승점 15점으로 리그 순위 17개 팀 중 5위를 유지했다.

 

경기가 끝난 후 거제시민축구단 송재규 감독은 너무나 아쉬운 패배였다.”라며, “전반 선제득점에 성공한 후 잠시 방심하여 동점 골과 역전 골을 허용하였다. 아쉬운 판정도 있었지만, 깔끔하게 잊고 다음 경기만 생각하며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거제시민축구단은 이번 주 일요일인 814시 전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전주시민축구단과의 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를 준비한다.

등록된 댓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국세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