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민축구단, 이번 주 일요일 고양 원정 경기, ‘2연승’ 도전
- 작성일21-08-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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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최고관리자
8월 29일(일) 17:00 파주 NFC에서 고양시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 앞둬
앞선 라운드 당진전 4:2 대승, 고양 상대 ‘2연승’ 기대감 커
거제시민축구단(감독 송재규)이 후반기 첫 연승의 가도를 달릴 수 있을까.
이번 주 일요일 17:00에 진행되는 거제시민축구단과 고양시민축구단의 2021 K4리그 21라운드 경기가 파주NFC 청운구장에서 원정 경기로 펼쳐진다.
앞서 4월 거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고양과의 홈 경기에서는 후반 막판 거제 수비수 박동혁의 극장 헤딩골로 창단 첫 승을 이루는가 싶었지만, 바로 2분 뒤 고양의 동점 골로 인해 첫 승의 순간을 눈앞에서 놓친 아쉬운 기억이 있다. 이번만큼은 거제가 승리의 기세를 탐으로써 앞서 가져오지 못한 승리를 꼭 다시 가져온다는 열망이 가득하다.
그리고 약 4개월이 지난 지금 다시 한번 고양을 맞닥뜨린다. 이번에는 거제가 고양의 적장으로 간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고양 측 운동장 사정으로 인해 기존의 홈구장인 어울림누리구장에서 파주NFC 청운구장으로 변경되었다. 이 또한 두 팀에게는 하나의 변수로 작용 될 것이다.
거제시민축구단은 현재 20경기 6승 6무 8패 승점 24점으로 16개 팀 중 9위에 올라와 있다. 상대 팀인 고양은 20경기 4승 4무 12패 승점 20점으로 14위에 랭크 되어 있다.
고양이 상대적으로 거제보다 낮은 순위이기는 하나, 방심은 금물이다. 이전의 홈 경기에서도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았던 거제였지만, 후반 막판 집중력 부재로 인해 실점을 당했고, 결국 승점 3점을 가져오지 못했다.
거제는 이적 후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공격수 이준호를 필두로, 부상에서 돌아온 윙어 이주형, 기존의 이유찬, 구현우 등이 공격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거제의 철벽 수비 라인 박동혁ㆍ여재율ㆍ장준수 등도 어떠한 조합으로 나오든 매 경기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할 만큼 건재하다.
경기에 앞서 거제시민축구단 송재규 감독은 ‘이번 고양과의 경기는 무승부도 원하지 않는다. 오직 승리만을 바라본다.’라며, ‘상위권으로 진입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며, 우리는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경기 시각은 이번 주 일요일(29일) 17:00이다.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에서 라이브 중계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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