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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소식 시민중심 희망의 새로운 거제

거제시민축구단, 드디어 홈 첫 승 했다!
  • 작성일21-05-20 17:56
  • 조회281
  • 작성자최고관리자

5월 19() 11R 서울중랑전 3:0 완벽한 승리
22(거제종합운동장서 2연승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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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간은 끝나고 추가시간은 4,
거제종합운동장의 전광판에는 3:0이라는 숫자가 떠 있었다.
지금까지홈 경기 동안 단 한 번도 거제시민축구단이 이기고 있던 적이 없었지만이번만큼은 달랐다.
그리고 주심의 휘슬이 울렸다선수단과 코치진 그리고 관중들과 서포터즈단은 모두 그 자리에서 소리를 지르며 박수를 쳤다감격적인 홈 첫 승리의 순간이었다.
거제시민축구단(감독 송재규)은 19() 2021 K4리그 11라운드 서울중랑축구단과 맞붙었다경기는 15시 거제종합운동장서 홈 경기로 진행되었다.
거제시민축구단은 스타팅 라인업으로
골키퍼 김상중수비수 최주용 – 여재율 – 장준수 – 이승준미드필더 이유찬 최승호 – 박동혁 신재성공격수 이주형 – 태현찬을 내세웠다.
거제시민축구단은 안정적인 포백을 중심으로 한 단단한 수비력과 태현찬과 이주형이유찬신재성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공격 라인을 앞세워 서울중량축구단을 시종일관 압도했다.
거제는 첫 홈경기 승리를 얻기 위해 전반 초반부터 중랑을 적극적으로 압박했다.
특히 전반 20분에는 태현찬이 페널티아크에서 수비벽을 뚫고 골문 안쪽으로 밀어주면서 이유찬이 골키퍼와 일대일 결정적 기회를 잡았으나 몸을 날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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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여주FC와의 경기에서 점유율과 유효 슈팅수에서 모두 앞서고도 골이 터지지 않아 진한 아쉬움을 남겼던 기억에 홈 팬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하지만 이는 기우였을 뿐, 3분 뒤인 전반 23분 거제시민축구단이 첫 골을 터뜨렸다.
상대팀 수비수가 백패스한 공을 골키퍼가 연결할 곳을 찾아 머뭇거리던 사이 태현찬이 순식간에 공을 빼앗아 이를 신재성에게 연결신재성이 빈 골문을 향해 가볍게 차 넣으며 첫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선제골로 기세를 탄 거제는 공격에 더욱 불을 붙였다. 10분 뒤 신재성의 왼쪽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태현찬이 논스톱 발리슛으로 중랑의 골망을 흔들었다.
2-0으로 전반을 마친 가운데 후반 경기 초반은 중랑이 공세적으로 나오는 듯 했지만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진 못했다.
그러나 후반 15분 후 태현찬이 페널티아크 외쪽에서 때린 강력한 슛이 골포스트를 맞추면서 경기 흐름을 다시 거제가 주도했다.
후반에는 다리에 경련이 일어날 만큼 열심히 뛴 이주형최주용신재성을 빼고한재민표기철윤형주를 투입하며 더욱 공격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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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날 왕성한 활동량으로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거제의 공격을 이끌었던 주장 태현찬은 후반 33분 이유찬이 문전 안쪽으로 낮게 올려준 코너킥을 달려들며 헤딩골로 연결했다.
3-0. 태현찬의 멀티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거제는 후반 막판 골키퍼 김상중을 빼고 최성겸을 투입하면서한 골도 허용하지 않으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날 거제시민축구단은 한수 위의 공격력으로 상대를 압도하였으며특히 팀의 주장이자 에이스인 태현찬은 거제의 공격를 이끌며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또한 태현찬을 중심으로 좌우측에 배치된 이유찬과 신재성 그리고 2선의 박동혁최승호 등과 유기적인 움직임이 짜임새를 갖춰가는 모습을 보여 줬다.
수비진 역시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필드와 공중볼 경합에서 상대를 압도했다오늘의 승리는 안정적인 수비력이 뒷받침된 결과이기도 했다.
경기가 끝난 후 거제시민축구단 송재규 감독은 홈 경기가 열리는 날마다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으로 그라운드 위의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고 사기를 불어 넣어 주신 시민축구단 12번째 선수인 서포터즈님들과 오늘 경기장을 찾아준 홈팬그리고 거제시민축구단을 응원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홈 첫 승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고 하였다.
이어서 홈 첫 승을 어렵게 이룬 만큼 다음 경기부터 지금 분위기 그대로 연승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거제시민축구단의 다음 경기는 5월 22() 15:00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의 12라운드이다더욱 짜임새를 갖춰가며 성장하는 거제시민축구단이 연승이라는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더욱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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