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춘천시민축구단에게 2:4 패배..반등은 다음 경기로
- 작성일22-07-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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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최고관리자
거제시민축구단이 또 한번 패를 기록했다.
거제시민축구단은 9일 오후 7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K4리그 22라운드
춘천시민축구단과의 홈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홈팀 거제는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나섰다.
박상욱-이기운이 1선을 꾸렸고 신재성-정혁-김정진-김정석이 2선을 맡았다.
최주용-고준희-유수철-이승준이 포백을 책임졌고 골문은 정원혁이 지켰다.
이 날 경기는 박종우 거제시장과 김종운 대표이사 등 여러 내빈들이 선수들을 위해 격려해주었고
수비수 고준희가 김해시청축구단으로 이적이 결정난 후 마지막 경기이기에 동료 선수들 또한 기분 좋게 승리한 후 보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했다.
거제시민축구단의 선축으로 시작한 전반 2분, 거제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박상욱의 패스를 받은 김정진이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춘천 골키퍼의 품에 안겼다.
곧이어 전반 19분에는 춘천이 기습 중거리슛으로 거제를 위협했다.
거제는 전반 42분 춘천 정진엽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2분 뒤 거제는 또 한번 실점을 허용하였고 전반 추가 시간 춘천에게 한 골 더 내주며 0:3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거제는 후반 시작과 함께 김정진,김정석을 빼고 이시창,김창대를 투입하면서 2선에 변화를 가져갔다.
송재규 감독의 득점에 대한 의지가 보이는 용병술이었다.
하지만, 후반 8분 춘천은 네 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득점을 성공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공격을 시도하던 거제는 후반 14분 최주용의 패스를 받은 이시창이 크로스를 시도하였고 춘천의 수비수가 걷어내려고 하다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며 득점에 성공하였다.
거제는 선수 교체를 통해 스쿼드 변화를 가지고 갔다.
후반 15분 박상욱을 빼고 부상에서 복귀한 이상진을 투입하였고 후반 25분에는 신재성을 빼고 이종안을, 후반 35분에는 최주용을 빼고 표기철을 투입하였다.
후반 종료 직전 이시창의 크로스를 받은 이기운이 득점에 성공했지만 패배를 면치 못했다.
거제는 이번 경기를 패함으로써 11위까지 추락하였다.
6월을 기점으로 승리가 없는 상황이다.
시즌 종료까지 남은 경기는 12경기, 빠르게 상황을 대처하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거제는 16일 오후 5시, 강남축구공원에서 강원FC B팀과 ‘2022 K4리그 23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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