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성공+8위 랭크‘ 정혁의 결승골로 승점 3점 획득한 거제
- 작성일22-08-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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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최고관리자
거제시민축구단이 13일 오후7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2 K4리그 25라운드’에서 여주FC를 2:0으로 누르고 승점 3점을 가져오는데 성공하였다.
먼저 송재규 감독은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하였다.
이기운,최한솔,박종민이 3백으로 호흡을 맞췄고 최주용과 이준석이 좌,우 측면에 나섰으며 정혁과 김창대가 중원을 지켰다.
최전방에는 김민규가 위치했고 이시창과 이상진이 사이드에서 지원에 나섰다.
골문은 김상중이 지켰다.
0:0의 균형을 깬 팀은 거제였다.
전반 6분, 이준석의 슈팅이 여주의 수비수의 블로킹에 막혔지만 흘러나온 볼을 정혁이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정확하게 때린 중거리 슈팅이 파 포스트에 꽃히면서 선제 득점에 성공하였다.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실점한 여주는 공격에 나섰지만 거제의 김상중과 3백에게 공격이 막히며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이후 양팀은 전반 종료 직전까지 슈팅을 주고 받으며 공방전을 펼쳤지만 득점 없이 마무리 하였다.
후반 19분, 거제의 가슴을 쓸어내리는 장면도 있었다.
여주의 이태형이 위협적인 중거리슛을 시도하였지만 다행히 골문을 비켜나갔다.
그리고 3분 뒤,거제의 추가득점 기회가 찾아왔다.
거제 진영에서 엎치락 뒤치락 하던 상황에서 볼이 김창대에게 전달되었고 최전방에 있던 정서운에게 다이렉트로 연결되면서 찬스를 맞이했다.
정서운은 드리블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여주의 수비에 막혀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이후 여주는 동점골을 성공시키기 위해 거제 골문으로 맹공을 펼쳤다.
교체투입된 조경찬과 고병범이 여주의 공격진을 이끌며 슈팅을 시도했지만 김상중의 선방과 수비수들에게 막히면서 실점은 하지 않았다.
후반 38분, 이시창이 친정팀에 또 한번 비수를 꽃으면서 오히려 거제가 한발 더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여주 진영 코너부근 김창대-박상욱-이준석이 좁은 공간에서 여주 수비수 3명이
붙었지만 유기적인 패스로 풀어나왔고 이준석의 크로스를 이시창이 받아 넣으면서
추가 득점에 성공하였다.
그렇게 2:0으로 여주FC를 누르고 거제시민축구단이 웃으며 마무리하였다.
이번 경기는 12라운드에서 부상을 당한 박종민이 복귀하여 지쳐있던 수비진에 큰 힘이 되면서 16경기만에 무실점 승리를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또한, 승점 32점으로 8위에 랭크되면서 중상위권을 향해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7위인 평창유나이티드와 1점차로 승점을 좁히게 되었고 다음 경기 평창유나이티드를 만나게 되면서 만약 승리를 하게 될 경우 7위로 올라 갈 수 있다.
여주FC를 누르고 2연승에 성공한 거제시민축구단이 평창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연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거제시민축구단과 평창유나이티드의 경기는 8월 20일 오후 7시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열리며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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